Saturday, March 19, 2016

Day #39: Red - 예수님의 수난을 생각하며...

어제 우연히 성 요셉 성당 앞을 지나가다가, 십자가가 다른 색의 옷을 걸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.

St. Joseph 성당: 3월 8일
St. Joseph 성당: 오늘 3월 19일
St. Joseph 성당: 3월 8일
St. Joseph 성당: 오늘 3월 19일


주님의 수난을 상징하는 붉은 색을 내일부터나 볼 수 있으려나 생각했는데, 벌써 붉은 색으로 바뀌어 있네요. 아마도 바티칸 공의회 이전에 기리던 수난절 형식 (부활절로부터 2주전) 을 따른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이제 내일부터는 일년중의 가장 중요한 한 주간인 성주간(Holy Week)이 시작됩니다. 오늘은 '숨은 빨강 찾기' 대신에 붉은 색을 통해 상기되는 예수님의 수난을 생각하며 다음 한 주를 시작하렵니다.